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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지식 ; 알고 운동하자

다이어트 시작하는 우리가 GI지수 낮은 음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

by 히겨이 2023. 9. 4.

 

 

다이어트는 운동이 20% , 식단이 80% 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무작정 굶으면서 하는 다이어트나 원푸드 다이어트는

장기간 지속하지 못할뿐더러 "요요현상"으로 인해 더 큰 후회를 낳기도 한다

 

건강을 해지치 않으면서 우리가 원하는 다이어트를 성공하는 방법이 없을까?

 

정답은 GI지수가 낮은 식품들을 골라 섭취해 보자

극한으로 식사를 제한하지 않아도 되며 다이어트 효과까지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GI지수가 무엇인지, 어떻게 적용해서 다이어트효과를 낼 수 있는지 알아보자

 

 


 

GI 지수란 무엇인가?

 

 

Glycemic Index (혈당지수)의 약자이며, 음식을 섭취한 뒤 소화하는 과정에서

혈관에 당분이 유입되는 속도의 수치값입니다.

간단히 말해, 식품의 '혈당치가 상승하는 속도'가 GI지수입니다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올라가게 되고, 몸에서는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분비한다

인슐린은 꼭 필요한 요소지만, 과하게 분비되면 살찌기 쉬운 체질이 된다

 

GI수치가 낮은 식품을 섭취하게 되면 혈당치가 상승하는 속도가 느려지게 되며

지방이 잘 쌓이지 않아 음식을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 될 수 있다

 

 


 

다이어트할 때 GI지수는 아주 중요해요

 

다이어트를 하고자 마음먹었다면, 운동과 식단에 대해 검색하기 시작했을 것이다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며 다이어트하기 위해서는 혈당 증가 속도에 주목하자

 

혈당은 오르는 속도와 떨어지는 속도가 비례한다

빨리 오르는 만큼 빨리 떨어지게 되는데, 그만큼 공복감이 빠르게 찾아온다

 

식사 또는 간식을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급격한 공복감에 또다시 음식을 찾아 먹게 되는 것이다

 

GI지수가 낮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천천히 오르고, 천천히 떨어지므로 포만감이 오래 유지된다

가짜 배고픔으로 인해 계획에 없던 음식을 먹게 되는 현상을 막아줄 수 있다

 

 


 

GI지수가 낮은 음식은?

 

이제 본격적으로 GI지수가 낮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GI지수와 칼로리는 크게 상관이 없다

인슐린이 천천히 분비되어 칼로리가 높아도 지방으로 축적되지 않기 때문이다

 

GI지수 55 이하부터 낮은 음식으로 분류되는데

대표적으로 고구마(55), 롤드오트(50), 잡곡(45), 돼지고기(45), 닭가슴살(45), 포도(43),

토마토(38), 배(36), 복숭아(28), 보리(25), 버섯(24), 낫또(22), 오징어(20), 콩(18), 시금치(15) 등이 있다

 

 


 

GI지수가 높은 음식은?

 

반대로 GI지수가 높아 다이어트 시 피해야 할 음식을 알아보자

GI지수가 높은 음식을 섭취해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축적되는 지방이 많아 조금만 먹어도 살이 쉽게 찌는 체질이 되며

오랜 기간 지속 시 당뇨를 유발할 수도 있다

 

GI지수 70 이상이면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으로 분류된다

밀가루빵(100), 당면(96), 흰쌀밥(92), 찹쌀(86), 튀김류(85), 피자(80)등이 있다

 

 


 

GI지수를 높이지 않는 방법

 

음식은 가공을 하면서 GI지수가 높아지게 된다

가공하는 과정에서 설탕이나 밀가루 등이 첨가되며, 열로 인해 가열 처리되기 때문이다

체내에서 분해와 소화흡수가 빠를수록 혈당이 올라가는 속도가 빨라지게 된다

 

예를 들어 과일을 보자

날것 그대로의 과일을 먹는 것보다, 주스로 가공된 과일음료는 다이어트에 치명적이다

가공이 많이 된 음식을 먹을수록 공복감이 빨리 찾아오고 살도 많이 찌게 된다

 

 

GI지수가 낮은 음식을 조리할 때는 조리시간을 줄이고 식품의 크기를 크게 조리한다

식품의 가열 처리 정도에 따라 체내 소화흡수 속도에서 차이가 나고,

식품의 크기가 작아질수록 소화효소가 더 쉽게 작용된다

소화효소가 쉽게 적용되는 만큼 빨리 흡수되며 혈당수치가 증가하게 된다

 

단호박찜보다 단호박죽이 혈당지수가 높은 것과 같은 원리이다